사지연장술

사지연장술 동시수술에 대하여

키크사 2022. 2. 28. 12:30

사지연장술을 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 중, 
종아리와 허벅지 두 부위를 모두 늘리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지연장술 동시 수술(허벅지, 종아리 두 부위 모두 늘리는 수술법)에는 총 세 가지 종류가 있고,
종류에 따른 수술 방법, 연장 길이, 회복 기간이 각각 상이합니다.

사지연장술 동시 치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지연장술 동시 연장은, 종아리에 이어서 허벅지까지 수술하는 방식입니다.

하루에 두 부위를 모두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두 차례의 수술을 받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두 군데를 동시에 수술하는 건 환자에게 가는 위험이 증가하므로
약간의 시간을 두고 두 번 수술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두 부위를 거의 동시에 연장하므로 목표 길이나 신체 비율 등을
정확하게 결정해야 하는 까다로운 연장이며,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한 방식의 수술니다.

평균 연장 길이는 8cm인데, 경과에 따라 10cm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1~2년 후 재절골을 통해 다시 동시 연장을 한다면 최대 16cm까지 가능합니다.

평균 3~5개월의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좋은 신체비율에 도달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연장 길이 면에서는 가장 소극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 연장은 환자의 몸에 장기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적극적으로 재활하신다면 훨씬 더 빨리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수술법입니다..

사지연장술 연속 연장 프로그램은,
한 부위 연장이 끝나면 곧바로 다른 부위를 연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수술법은 두 부위를 연속적으로 연장하므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좋은 신체 비율을 가지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연속되는 수술이므로
총 연장 길이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지연장술 최대 연장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최대한 많은 길이를 연장하고 싶을 때 고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면 먼저 종아리를 안전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연장을 하고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친 후, 허벅지를 추가로 연장하는 방식입니다.
경과에 따라 14cm까지 가능하나, 평균적인 연장 길이는 12cm 정도입니다.

중간 회복 기간을 고려하면 총 기간은 가장 오래 걸리게 되지만,
최대한으로 길이를 늘일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면 종아리 6~7cm를 늘이고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친 후
허벅지에서 6~7cm를 더 연장해 총 12~14cm 정도 키가 클 수 있는 
최대 연장을 위해 가장 최적화 된 프로그램입니다.

 

연장을 할 때 허벅지와 종아리를 각각 얼마나 연장할지는
엑스레이 상 비율을 분석한 후 결정합니다.

또한, 재활 상태와 연장 길이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나는 시간이 충분하고 최대한 키를 많이 늘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최대 연장,
“연장 길이는 조금 아쉬워도 두 부위 모두를 최대한 빨리 늘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동시 연장,
“비율을 좋게 가져가며 연장 길이도 놓치지 않고, 
시간도 어느 정도 절약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연속 연장을 추천드립니다.

수술받은 이후의 회복 기간은, 수술 후 가이드라인을 잘 따르고 
재활 운동을 하루에 6시간 이상 열심히 하고 금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남들보다 훨씬 더 빠른 회복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지연장술을 받기 전 연장 길이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뼈 길이의 20% 이내에서 연장하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현재까지의 동물실험, 임상결과들은 자기 뼈 길이의 20% 이내에서 연장할 때
장, 단기적인 합병증의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뼈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20% 길이도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지만, 
키가 160cm 일 때 경골(종아리뼈) 길이의 20%가 보통 6cm 정도 됩니다. 
물론 20%를 넘어가는 연장도 기술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많은 연장이 필요한 경우 종아리뼈나 허벅지뼈 한쪽만 10cm까지 연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키 수술에서 우리가 연장 길이의 제한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스포츠 능력 회복, 관절이 받는 부담 등을 고려하면 
가능한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